교통비 부담이 커지는 마음을 알아서일까요?
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교통비 절약을 할 수 있는 지원제도가 나왔습니다.
기후 동행 카드와 K 패스 카드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혜택 비교까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.
기후 동행 카드란?
서울시 안에서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, 서울시 면허 시내·마을버스(심야버스 포함), 따릉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,
카드 가격은 사전 결제 방식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,
따릉이 포함이면 6만 5천원, 따릉이 제외하면 6만 2천원입니다.
만 19세~34세 청년에게는 7천원 할인도 적용됩니다.
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 기간은 6월 30일(일)까지이니, 늦기 전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K 패스란?
전국 지하철, 신분당선, GTX, 시내버스, 광역버스,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,
시외·고속버스나 공항버스, SRT와 KTX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월 15회 이상 사용 시 월 60회까지만 환급하는 방식입니다.
가입한 첫 달에는 15회 미만 사용 시에도 환급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.
만 19세~34세 청년에게는 30% 환급이 적용되고,
저소득층은 53% 환급이 적용되며,
그 외 일반은 20% 환급이 적용됩니다.
기후동행카드 vs K-패스 혜택 비교
나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?
교통비 1,400원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,
기후동행카드 비용과 K-패스 환급 후 사용 비용이 같아지는 지점은
일반의 경우 월 55회, 청년의 경우 월 56회입니다.
따라서, 기후동행카드는 일반의 경우 월 77,500원 횟수로는 월 55회 초과 사용, 청년의 경우 월 56회 초과 사용해야 K 패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유리합니다.
반대로, K-패스는 일반의 경우 월 55회 이하, 청년의 경우 월 56회 이하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더 유리하게 됩니다.
** K-패스 중 The 경기 패스, 인천 I 패스 카드는 K-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하기만 하면 주소지에 따라 자동 적용되니 별도로 하실 것은 없습니다.
결론
★ 생활 반경이 서울시 안이면서 서울시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자주 이용할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
☆ 생활 반경이 주로 서울 외 지역(특히, 경기, 인천)이면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K-패스
다른 정책 지원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